증권일반
한국거래소 "3년간 부정거래 55건···내부자거래 81.8%"
한국거래소는 상장회사의 내부자 관련 부정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지배구조 취약하거나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기업에 대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.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 3년간 부정거래 혐의로 총 55건을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. 55건 중 45건은 최대주주 및 경영진이 관여한 내부자 관련 부정거래로 나타났다. 실체가 불분명한 명목회사(조합) 등이 차입금 및 타인 자본으로 기업을 인수하고 주